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진행 중인 4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전자전기 EA-18 그라울러가 비행하고 있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오는 5일까지 하루 연장했다. [연합]
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진행 중인 4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전자전기 EA-18 그라울러가 비행하고 있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오는 5일까지 하루 연장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미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5일 오후 한반도에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는 이날 한반도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참가한다.

B-1B는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잇따라 도발을 이어갔던 2017년 항공기 260여대가 동원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참여한 적 있다.

B-1B는 최고 속도 마하 1.25(음속 1.25배)로 비행하며 전략폭격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편인 60t 가까운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시작해 4일 종료 예정이었던 비질런트 스톰은 북한이 도발 수위를 이어가면서 5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비질런트 스톰에는 우리 공군 F-35A, F-15K, 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와 미군 F-35B 전투기,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를 포함해 총 240여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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