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암모니아 업체 존슨 매티와 업무협약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기술 확보에 나선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광열(사진 오른쪽) 두산에너빌리티 TM(Turbo-machinery) BU장과 사이먼 스탠브리지 JM 사업개발 담당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JM은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 설계 기술과 촉매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분해기 공정 상세 설계와 기자재 제작, 시공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수소복합발전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암모니아 크래킹은 탄소 중립에 기여할 핵심 기술”이라며 “수소의 활용뿐만 아니라 생산까지 아우르는 수소복합발전의 모든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300㎿급 수소터빈용 50% 수소 혼소 친환경 연소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후 2027년까지 수소만으로 발전이 가능한 380㎿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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