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총 17명의 40대 부사장을 새롭게 발탁했다. 전체 승진 인사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40대 부사장 승진자는 지난해 10명보다 올해 70% 증가했다. 이재용 회장 취임과 함께 ‘뉴 삼성’을 이끌 젊은 리더를 대거 기용해 미래 준비에 적극 나서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6일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관련기사 6·10면
지난해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에 비해 전체적인 승진 규모는 줄었지만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적극 기용 기조는 더욱 강화됐다. 특히 지난해 10명에 비해 40대 부사장 승진자가 17명이 나와 이 같은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전날 사장단 인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이재용 회장 취임 후 ‘기술 인재’를 강조하는 경영 철학 또한 이번 임원인사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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