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23학년도 수능 점수 발표
학원가 “지난해보다 합격선 낮아”
[헤럴드경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8일 공개된 가운데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10점 이상 낮아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입시업체 대성학원이 이날 발표한 ‘정시 지원 가능 예상점수’에 따르면 이과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서울대 의예과의 경우 417점이다. 지난해 예측점수인 430점보다 13점 낮게 예상했다. 경영대학은 400∼403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봤다. 지난해보다 10점 이상 하락한 점수다.
의대의 경우 연세대 417점(지난해 대비 12점↓), 성균관대 415점(11점↓), 고려대 414점(10점↓), 한양대 412점(9점↓) 등으로 합격선이 예측됐다. 연세대 치의예는 408점(9점↓), 서울대 약대 405점(11점↓), 경희대 한의예 402점(8점↓) 등으로 추정됐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406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02점, 고려대 반도체공학 402점 등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과의 경우 이과보다 합격선이 조금씩 낮았다. 표준점수 398점이면 서울대 정치외교학부를, 390점이면 연세대 경영학과나 고려대 경영학과 지원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작년보다 각각 13점, 14점, 14점 하락한 선이다.
고려대 행정학과는 388점(10점↓), 연세대 정치외교 388점(9점↓), 서강대 경영학부 386점(6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86점(6점↓) 등으로 내다봤다.
종로학원도 서울대 의예는 417점(13점↓), 서울대 경영은 403점(10점↓)으로 예상했다.
연세대 의대는 416점(13점↓), 고대 의대 415점(13점↓), 성균관대 의대 415점(13점↓), 경희대 의대 412점(13점↓), 서울대 약대 404점(12점↓), 연세대 약대 399점(9점↓) 등으로 예상했다.
연세대 경영은 395점(11점↓), 고대 경영 395점(11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86점(8점↓) 등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국교육과정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영역이 134점, 수학 영역이 145점이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149점, 수학 147점으로 국어의 경우 15점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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