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얼굴’을 그리는 권순철(b.1944)은 특유의 거친 붓질과 두터운 마티에르의 표현법이 특징이다. 그는 한국 근현대사의 이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넋을 직관적이면서 강력한 필체로 작품에 담아왔다. 그의 ‘꽃’ 작품 또한 사람의 얼굴을 닮았다. 눈이 부시도록 희고, 사람 얼굴만큼 큰 봉오리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의 표정을 읽을 수 있으며, 찬란하게 만개했다가 어느새 몸을 떨구는 목련꽃은 슬픔의 정서를 대변한다.
작가의 위로가 담긴 봄의 ‘꽃’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 12월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특별히 12월 경매기간인 17일(토)은 박경신 교수의 미술품 관련 주요 세금과 NFT, 미술품 조각 투자 관련 과세 현황 등을 강연하는 ‘컬렉터를 위한 New 세법 사용설명서’가 써밋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주아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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