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세계 최대 산악개발 박람회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 겨울 레저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산악개발 박람회 ‘마운틴 플래닛’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또 올림픽 경기가 열릴 평창과 정선, 강릉 등 강원도 주요 도시들의 자연환경을 알리는 부스도 마련된다.

마운틴 플래닛은 프랑스 산악지방 시도지사협회(ANEM)와 프랑스 스키장 조합(DSF) 등이 주관하고 프랑스 국제통상부와 고등교육연구부 후원으로 1974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산악개발 및 장비설비 전문 박람회다. 특히 스키장 설비 분야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박람회 역시 리프트 설비는 물론, 인공눈 제조, 제설장비, 산악 안전구조 장비 등에서 유명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750개 업체, 1만6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편 프랑스 그르노블은 알프스 산맥이 만든 자연설광과 스키장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들이 다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 곳에서 유학한 인연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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