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방·욕실전시회’ 참가…신제품 등 120여종 공개

현대L&C가 참가 중인 미국 ‘KBIS 2023' 부스.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인테리어스톤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L&C 제공]
현대L&C가 참가 중인 미국 ‘KBIS 2023' 부스.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인테리어스톤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L&C 제공]

현대L&C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전시회에 12년째 참가 ‘인테리어스톤’ 현지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1월 3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에 신제품을 대거 동원해 참가했다. KBIS에는 세계 600여 관련 업체가 출품했다.

현대L&C는 전시회에서 240㎡ 규모의 단독부스를 구성했다. 천연 석영(quartz)이 90% 이상 사용된 인테리어스톤 ‘칸스톤’과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를 비롯해 120여종의 제품과 9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칸스톤 신제품 ‘오피모 컬렉션’은 강도와 내오염성이 뛰어나면서도 기존 칸스톤보다 물결무늬와 적층무늬가 한층 다채롭다. 천연석 규암(quartzite)과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L&C 관계자는 “북미 공략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겠다. 영업채널을 강화해 3년 내 글로벌 톱3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현대L&C는 지난해 8월 500억원을 들여 세종사업장에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을 구축, 연간 220만㎡ 규모의 인테리어스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스페인 코센티노(Cosentino), 이스라엘 시저스톤(Caesarstone), 미국 캠브리아(Cambria)에 이은 세계 4위 규모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