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은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진을 향해 장난감 활을 쏘는 이벤트를 한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측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단체는 16일 자주민주평화통일위원회를 명예훼손과 아동학대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는 활쏘기 이벤트로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활쏘기에 참여하게 해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진행한 집회에서 윤 대통령 부부와 한 장관의 얼굴 사진을 붙인 인형을 향해 장난감 활을 쏘는 부스를 설치한 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활을 쏘도록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은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감을 표현할 수 있는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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