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권태선, 이하 방문진)가 21일 제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메가MBC추진단 소속 부장을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21일 방문진 이사회는 MBC 사장 최종 후보자 2명(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콘텐츠협력센터 소속 국장, 안형준/면접순)에 대한 면접평가를 진행하였고, 그 과정은 iMBC 홈페이지 및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 지난 18일에는 MBC 상암 사옥에서 MBC 사장 후보 시민평가단 회의가 열려 이들 두 후보와 박성제 MBC 현 사장의 정책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거쳐 투표를 통해 안형준, 허태정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안형준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디지털저널리즘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1994년 YTN에 기자로 방송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1년 MBC 경력기자로 입사하였고, 2008년 미국 스탠포드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 방문학자, 2018년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2021년 MBC 메가MBC추진단장을 역임했다.

기자로서는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치며 균형잡힌 시각을 지니고 있으며,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 제작과 유통 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 등 다양해지고 있는 플랫폼 등 콘텐츠 생태계에 대한 식견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장 선임은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문화방송 2023년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MBC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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