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일본에서 개의 얼굴을 하고 있는 나무 사진이 화제다.
언뜻 보면 나무 앞에 개가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개 얼굴 모양을 한 바위를 삼나무 밑둥이 품고 있는 것이다. 바위 높이는 1m에 달한다.
11일 일본 언론 카호쿠신보에 따르면, 이 사진은 후쿠시마현 기타카타 시 관광추진협의회가 현지 야마토 지역의 자연 명물을 담은 ’야마토 7대 불가사의’에 실리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야마토 불가사의에는 ‘개얼굴 바위 나무’ 이외에도 ‘천사의자 나무’, ‘아이러브유 나무’, 동굴 천장 물방울이 얼어 죽순처럼 생긴 ‘빙순(氷筍)’ 등이 포함됐다.
천사의자 나무는 적설 등의 영향으로 삼나무가 휘어져 의자 모양이 됐다. 또 아이러브유 나무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가 서로 얽키고설켜 마치 결속돼 있는 것처럼 보여 명물로 지정됐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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