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내년에 반도체시장이 최대 호황을 이어가겠지만 스마트폰시장 성장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기근·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규모는 금액 기준 831억 달러로 10% 성장해 올해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에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5.5% 성장에 그쳐 스마트폰 등장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저가 모델 확대와 가격 경쟁으로 관련 부품 업체들의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시장이 4% 성장에 그쳐 출하량 증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겠지만 TV사이즈 증가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KB투자증권은 정보통신(IT) 업계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와 LG이노텍을 추천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분기 실적이 바닥을 탈출할 것이라며 목표가 155만원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차량용 부품 성장과 발광다이오드(LED) 업황 개선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목표가는 15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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