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양상훈 기자]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 되면서 이를 이용해 문화생활을 즐기는 인구도 늘어났다.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쇼핑을 하는 비율이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올해 인터넷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1일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3세 이상 가구 약 6만 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이내 인터넷을 이용한 사람의 비율은 83.6%로, 지난해보다 1.5% 늘었고,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04만명 늘어난 4112만명으로 집계됐다.모바일 인터넷을 포함,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가구는 지난해 98.1%에서 올해 98.5%로 증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원국 중 1위를 유지했다.스마트폰 보급률이 크게 급증하면서 PC 보유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급률이2012년 65.0%에서 올해 84.1%로 늘어난 반면 PC는 같은 기간 82.3%에서 78.2%로 감소했다.인터넷쇼핑 이용률은 51.3%로 여성이 남성보다 11.1% 높은 57.1%의 비율을 보였다. 인터넷쇼핑 시 주로 사용되는 기기는 데스크톱 컴퓨터(81.4%)로 조사됐지만, 2012년과 비교 했을 때 7.6% 감소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쇼핑 이용률은 2012년 23%에서 현재 58.6%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네이트온, 스카이프, 카카오톡, 라인 등 메신저앱 이용률도 2013년 82.7%에서 올해 89.2%로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40대 이용자는 88.2%에서 95.1%, 50대는 68.3%에서 86.5%, 60대 이상은 34.6%에서 55.1%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정한근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단말기 경쟁력을 확보한 우리나라가 모바일 시대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고 인터넷 접속품질과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