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경찰청 청사 앞서 박경석 대표 체포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해온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17일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대표의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박 대표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서울 지하철 신용산역, 삼각지역, 경복궁역 등지에서 집회나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 대표에게 지난 13일까지 18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지만 박 대표는 서울 시내 모든 경찰서에 편의시설이 먼저 설치돼야 한다며 출석을 거부해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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