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는 이마트, 편의점 CU와 협업해 선보인 라면 2종(빽라면·백종원의 고기짬뽕·사진)이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이 265만개(2월 말 기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국물라면이 출시 두 달도 채 안 돼 200만개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더본코리아는 유통채널로부터 색다른 라면 출시에 대한 의견을 받아 1월 이마트와 봉지라면, CU와 용기라면, 각 1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일명 ‘품절 라면’이라는 수식어까지 등장했다. 이번 라면 제품은 하루에 약 6만3000개 꼴로 1분에 43개 이상씩 판매된 셈이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빽라면은 145만봉지, CU에서 판매되는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120만컵 이상 판매됐다. 현재 같은 판매량이 유지된다면 1분기 내 트리플 밀리언 셀러(300만개 판매) 제품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라면의 인기 요인은 대중적인 맛과 더불어 더본코리아만의 노하우로 라면을 재해석한 점이 꼽힌다. 실제 더본코리아는 유통채널별 타깃 취향을 고려하고 차별화 한 맛을 구현하고자 수십 차례 테스트를 통해 이번 제품을 완성했다.

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스톡 등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백종원의 고기짬뽕 역시 사골추출물·돈골농축분말·치킨스톡을 통해 소·돼지·닭을 모두 활용해 진한 고기 육수의 맛과 은은한 불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희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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