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질량광도계 장비 공급계약

과학기자재 기업 지더블유바이텍(대표 양재원)이 포스텍에 ‘질량광도계’(사진)를 공급한다. 이 장비는 세포막단백질 연구, 단백질 구조분석에 활용된다.

5일 지더블유에 따르면,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소장 이지오)와 질량광도계(mass photometry) 납품계약을 했다. 영국 리파인(Refeyn) 사에서 들여온 장비다.

이 장비는 첨단 질량광도계로, 전처리 과정 없이 단시간 내에 시료를 측정할 수 있게 한다. 항체-항원 간의 결합반응 확인에 사용된다. 연구과정에서 짚어내지 못한 문제점을 확인, 연구 방향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소 이지오 소장(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은 세포막단백질을 연구 중이다. 연구소는 포항시가 설립, 포스텍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신약 개발 핵심 연구시설이다. 연면적 6107㎡규모로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을 비롯해 구조기반 신약개발 장비 등 72종 157점의 핵심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지오 소장은 “새 장비는 국내 첫번째로 세팅되는 첨단 장비다. 소모품이 고가인 여타 장비에 비해 합리적 가격과 높은 감도, 빠른 속도감, 향상된 해상도 등의 장점이 있어 연구자들의 좋은 평가가 있다”며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보유한 단백질 구조분석 연구자라면 누구나 탐내는 장비”라고 전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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