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마르코 레토냐 지휘자,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지난해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마르코 레토냐 지휘자,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사진)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가 내달 1일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한 교향악축제는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하며 18명의 협연자와 함께 25일 동안 총 17회 공연을 펼친다.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KBS교향악단, 대구시향 부천필하모닉이 그의 작품을 연주하고 전주시향은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만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화그룹이 24년간 지속 후원해 오고 있는 이 축제는 국내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스포츠 등에 대한 지원)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대중이 문화예술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클래식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한화그룹이 교향악축제의 후원을 시작한 2000년부터 23년간 총 394개의 교향악단과 451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올라 1143곡을 연주했으며, 이 기간 누적 관객은 55만명에 달한다. 한화그룹은 이러한 공로로 2006년과 2011년 메세나 대상, 2019년에는 문화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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