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개교 학생 1만8000명 대상
7년간 DX 신기술 무상 교육
LG CNS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지니어스’으로 ‘2023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LG CNS는 디지털전환(DX)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3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지역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포상했다.
LG CNS는 2017년부터 약 230개 학교, 학생 1만8000여 명에게 무상으로 정보기술(IT) 교육을 제공했다. 서울에서 시작해 전북 김제, 충북 음성, 전남 완도, 경북 영천 등 농어촌 지역, 도서벽지, 특수학교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지난 14일에도 경북 영덕군에 있는 강구중학교에서 AI 지니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 60여 명에게 인공지능 물류로봇, 챗봇, 마이데이터 등 DX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AI 물류로봇 수업에서 학생들은 무인운송로봇(AGV), 스마트소터(Smart Sorter) 등 물류로봇과 AI 카메라에 직접 AI 코딩 작업을 수행해 작동시켰다. AGV는 물건을 종류별로 정해진 창고에 옮기는 무인운송로봇이고, 스마트소터는 소비자가 주문한 물건을 분류하고 AGV로 옮기는 로봇이다. AI 카메라는 이미지를 학습해 불량품을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
AI 챗봇 수업에서는 여러 감정에 반응하는 챗봇을 제작했다. 각각의 감정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코딩으로 훈련시키고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정교한 챗봇을 만들어 나가는 작업을 했다. 마이데이터 수업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해 발표했다.
LG CNS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지니어스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수강생 80명을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 CNS 마곡 본사로 초청해 ‘AI데이’를 열고,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데이터 학습·판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LG CNS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은 청소년이 미래 디지털전환 전문가라는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DX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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