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환경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하수를 더 활용키로 했다. 섬·내륙 곳곳에 지하수저류댐을 만들고 강변여과수 활용과 모래 저장형 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하수 분야 최상위계획인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4차 계획)을 23일 공고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이행 기간이 2031년까지다.
4차 계획은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하수'라는 비전 아래 6대 분야별 추진전략과 18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계획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하수 활용 역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 담겼다. 빗물 등을 지하로 침투시켜 지하수를 늘리는 인공함양 시설도 확충한다.
또 버려지는 지하수인 유출지하수 기초조사와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착수하고 지하수열 관리체계와 활용 기반도 마련한다.
지하수 관리도 강화된다. 환경부는 지하수 수량·수질 관리체계 단위를 '시·군'에서 '유역'으로 바꿀 계획이다. 그 이후 현재 유역별로 관리되는 지표수와 지하수를 연계한 물 공급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까지 전국 167개 지역 지하수 기초조사를 완료하는 한편 지하수 국가관리측정망과 국가감시측정망 관측지점을 2045년까지 각각 1482곳과 2526곳으로 늘리기로도 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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