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지명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김 후보자 등 통일의 인사와 관련해 참모들에게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하는 등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달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교수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 이유에 대해 “국제 정치, 통일 정책 분야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김 실장은 이어 “앞으로 통일부 장관 임명 시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있는 통일 전략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원칙을 갖고 북핵 문제를 이행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방안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pooh@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