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262억7000만 달러 기록

수출 3개월 연속 증가… 무역수지 31개월 만에 흑자 전환

인천항 수출 컨테이너
인천항 수출 컨테이너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올 상반기 인천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0.2% 증가한 26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실적인 262억2000만 달러를 갱신했다.

2023년 6월 및 상반기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기준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0% 증가한 48억8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수입은 14.5% 감소한 47억3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5000만 달러로 31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올 상반기 인천 수출 증가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자동차와 건설광산기계, 무선통신기기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6%, 23.1%, 195.1%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코로나로 위축된 신차 수출 회복과 CIS 지역으로의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14개월 연속 상승하며 상반기 인천 수출을 견인했다.

인천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경우 전세계적인 업황 불황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