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슈가(활동명 Agust D)의 솔로 앨범 ‘D-DAY’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발매된 케이팝 앨범 중 최고의 데뷔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23일 코리안 세일즈(KOREAN SALES)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슈가의 ‘D-DAY’는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에서 21,396,462회의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2023년 케이팝 앨범 데뷔 스트리밍 횟수 1위에 올랐다. 2천만 이상의 데뷔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케이팝 앨범은 D-DAY가 유일하다.
코리안 세일즈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피지컬 및 디지털 세일즈를 다루는 매체로, 한국 음원 사이트 한터, 써클, 일본 오리콘 등을 기반으로 판매량을 집계한다.
데뷔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한 슈가의 D-DAY는 그가 과거 믹스테이프로 발매했던 ‘Agust D’, ‘D-DAY’를 잇는 트릴로지의 완결작이다. 분명한 메시지와 완성도 높은 트랙들을 선보이며 2023년 발매된 케이팝 앨범 중 메타크리틱 최고 평점(89점)을 받기도 하였으며, 특히 영국의 NME는 이 앨범에 100점 만점을, 미국의 Consequence는 91점을 주며 호평하였다.
뿐만 아니라 슈가(Agust D)의 ‘D-DAY’ 앨범은 애플뮤직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도 92일간의 차트인을 기록하며 한국 솔로이스트의 작품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다. 또 다른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저(Deezer)에서도 앨범 발매 후 Agust D의 아티스트 팔로워가 50만을 돌파하였다. 이는 싸이에 이어 한국 솔로 가수로서는 두 번째로 많은 팔로워로, ‘D-DAY’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슈가는 솔로 앨범 ‘D-DAY’의 콘셉트는 물론 전 트랙의 메인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솔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슈가는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진 D-DAY 세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다가오는 8월 4일부터 3일 동안 체조경기장에서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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