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동양의 고전 ‘논어(論語)’를 테마로 한 에세이 ‘공자, 멋진 사람을 말하다(한티미디어)’가 출간됐다.
‘논어’는 교훈을 주는 문장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편장 간의 논리적 관계성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저자인 김종호 한국외대 중국학부 교수는 ‘논어’ 20편에 담긴 다양한 주제의 500여 개 문장 가운데 180여 개의 문장을 추려서 정리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공자의 말처럼 ‘시경(詩經)’을 달달 외우더라도 내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없는 지식의 열거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논어’가 주는 교훈을 먼저 필자에게 적용시켜보고 싶었다”며 “‘논어’에는 우리에게 적용시키기 어려운 주제도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수용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재분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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