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구청사 본관 냉방기와 난방기를 전기 사용방식에서 LNG 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교체한 후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냉ㆍ난방기 교체 후인 지난해 8월부터 전기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평균 13.2% 절감됐고 전기 요금이 인상됐음에도 700만원 이상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LED조명 교체와 조명 감축으로도 연간 1만 4722kW의 전기를 절감한다고 밝혔다. 건물 유리창에는 단열필름을 시공해 하절기에는 실내로의 태양열 유입을 줄이고 동절기에는 난방에너지의 손실을 막았다.
또한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하절기 28℃ 이상, 동절기 18℃이하)를 준수하고 전력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최대 전기 소비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냉난방기의 가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1월 값이 싼 전기에 과수요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전기 대체 연료인 LNG 등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했다.
이에따라 구는 LNG 처럼 상대가격이 저렴한 전기 대체에너지를 사용해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냉난방의 효율성은 높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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