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진공모전 이후 첫 개최
인당 최대 3점·스마트폰 사진도 접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2023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공사는 2020년 사진 공모전을 마지막으로 2021년과 2022년은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주제는 ‘지하철의 매력, 함께한 추억’이다. 지하철과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고 개인당 최대 3점을 출품할 수 있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 소지가 있는 작품은 접수하지 않으며 만약 출품 후 수상할 경우 수상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타 지하철 운영 기관 사진이나 타 공모전에 출품한 사진도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마감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0년 1월 이후 촬영된 사진으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고 열차와 촬영자 안전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출품규격은 해상도 3000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이며, 촬영정보(EXIF)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용량은 1개 작품당 3~10MB여야 하며 스마트폰 촬영 시에는 2~10MB이면 된다.
슬라이드 사진은 인화된 사진을 스캔한 뒤 파일로 변환해 응모해야 한다.
공모전 금상은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2명) 80만원 장려상(37명) 10만원 등 총 41명에게 9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결과는 10월 중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11월14~23일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전시 예정이다. 또한 향후 홍보물로 제작돼 지하철 역사 내 조명광고 등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공사는 또한 시민이 직접 공사의 시설물이나 직원의 근무 장면을 촬영하는 ‘시민참여 출사’에 대해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공지하고 별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재개하고 시민참여 출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서울 지하철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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