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세계적 관광 명소인 런던 영국박물관 앞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한 남성이 영국박물관 근처 길에서 다른 남성을 흉기로 공격해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피해 남성은 36세로 박물관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서 있었으며, 흉기에 찔리는 피해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디언지는 남성의 생명이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영국박물관 근처 러셀로와 박물관로가 만나는 곳으로, 박물관 바로 앞이다.
목격자들은 "화가 난 남성이 마테체(정글 칼) 같이 생긴 흉기를 꺼내서 젊은 남성을 공격했다", "사람들이 겁에 질려 달아났다", "우리는 박물관 입구로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경찰을 불러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대중에게 특별한 위험은 없다"며 테러 관련이 아니라 단독 사건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박물관은 일단 문을 닫았다가 보안을 강화하고 다시 열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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