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기도의 한 아파트가 추가 차량에 대한 주차 요금을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 요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주차 요금을 대폭 상향했다. 가구당 차량 1대는 무료, 2대는 2만원이다. 하지만 3대 이상부터는 요금이 큰 폭으로 올라간다.
내용에 따르면 차량 3대를 보유한 입주민은 기존 5만원에서 27만원으로, 4대는 8만원에서 62만원으로 인상된다.
사연 접한 누리꾼들은 ‘과하게 비싸다’, ‘솔직히 공동주택에서 3대는 진짜 양심 없는 거다’, ‘어디든 다 이래야 한다’, ‘자기 차 없으면 관리비 깎아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갑작스러운 주차 요금 인상이 외부 차량을 입주민이 돈을 받고 등록해주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현행법상 주차장 설치 기준은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 1대 이상(가구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인데, 1996년 개정 이후 27년 동안 유지되고 있다.
반면 자동차 등록 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575만7201대로 지난해 말(2550만3078대) 대비 1% 증가했다. 6월 기준 국내 주민등록인구는 5139만27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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