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주관
디지털융합 뉴미디어 아카데미 눈길
디지털 콘텐츠가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이 확대되며 글로벌 기업은 물론, 각국 정부의 육성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 정부는 올해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강화에 2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관련 산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디지털 콘텐츠인재’ 양성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유통·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필요한 인력 공급이 산업경쟁력의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융합 뉴미디어 아카데미’가 디지털콘텐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사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년구직자에게 디지털콘텐츠 기획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은 정부와 혁신기업이 협력해 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직무훈련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라서 참여자들은 다양한 기업에서 직무 중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카데미는 실무에서 요구하는 유형별 콘텐츠 제작 역량은 물론 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능력까지 키울 수 있는 통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교육과정 ▷기업·실무연계형 팀 프로젝트 ▷실전 취업대비 취업 컨설팅·교육 등 크게 3단계로 나뉜다. 특히 각 과정에는 현직 멘토가 참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모든 과정을 거친 교육생은 네트워킹, 채용박람회 참여와 더불어 취업 집중 컨설턴트 제도도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 참여교육생에게는 장학금도 지원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막연했던 디지털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구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콘텐츠 분야에 대한 취업노하우나 정보에 대한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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