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가 상장 이후 3거래일 동안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또다시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톱50'에 진입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는 오전 9시23분 전날보다 9300원(9.64%) 오른 10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7조2184억원으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46위까지 올랐다.

에코프로머티에는 '제2의 에코프로'를 기대하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줄을 잇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7일 이후 지속적으로 에코프로머티를 사들이며, 전날까지 총 26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날 에코프로머티 거래대금은 1조5057억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1조원을 넘겼다. 각각 거래규모 2위, 3위에 위치한 삼성전자(7045억원), 에코아이(6374억원)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한편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급등하자 한국거래소는 시장경보제도에 따라 투자경고 종목 지정을 예고하고 22일 하루 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거래소의 시장경보제도는 소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거나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거래소가 투자위험을 고지하는 제도로,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구분된다. 투자경고와 투자위험 단계에서는 매매거래가 일시적으로 정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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