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주한 필리핀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대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가 주한 필리핀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대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숭실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숭실대학교가 주한 필리핀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대사를 초청해 ‘필리핀 안보시각을 통한 기후와 젠더’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에서 디존-데베가 대사는 ‘인간안보’ 가치를 강조했다. 디존-데베가 대사는 “인간안보란 기존의 국가안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경제, 문화 분야의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대상을 인간으로 설정하는 안보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간안보와 기후변화, 젠더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여성의 취약성과 회복을 위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박주영 국제처장 외 재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디존-데베가 대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숭실대는 IT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2000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필리핀과 더욱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존-데베가 대사 역시 “IT 분야가 뛰어난 숭실대와 활발한 교육교류를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숭실대는 이번 포럼을 마지막으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성공리에 마쳤다.


k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