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틸 철학·탄소저감 기여”

23개중 6개 항목 최고점 획득

포스코가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14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발표에서 ▷기술혁신 ▷가공비 ▷인적역량 ▷인수합병·합작투자 ▷국가리스크 ▷후방·비철강산업 등 6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62(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수요산업 침체와 글로벌 통상 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 여건을 극복하고,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냉천 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라는 과업을 완수한 결과 등으로 평가된다.

WSD는 “포스코는 ‘그린 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저감강재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WSD는 전 세계 최고 수준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접근성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 경쟁력 순위를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WSD의 발표 자료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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