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간 해안에서만 코카인 124kg 발견

시드니의 한 해안에서 발견된 코카인이 들어있는 소포. [NSW 경찰 제공]
시드니의 한 해안에서 발견된 코카인이 들어있는 소포. [NSW 경찰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호주 시드니의 한 해안에서 일주일 동안 총 124kg의 코카인이 발견됐다. 호주 경찰은 집중 수색에 나섰다.

28일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한 시민이 해안에 떠 있는 한 대형 소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형 소포 안에는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밀봉된 39개 소포, 총 코카인 39kg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4일에도 해변 등지에서 개별 포장된 7개의 소포가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이 소포들에는 코카인 7kg이 더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드니 북부 해변에서는 1kg 정도의 코카인이 포장된 39개의 소포들가 담겨 있는 파란색 통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또 다른 해변에서도 39개 상당의 소포 39kg 코카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포가 발견됐다.

NSW주 경찰은 “회수된 소포들이 포장된 비닐에는 따개비가 붙어있었다”며 “소포를 발견했으면 바깥 포장지를 제거하거나 개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이 마약 꾸러미의 출처 등을 밝히고, 다른 마약은 없는지 수색에 나섰다.


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