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인간의 생명연장은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외신은 지난 5일 (현지시간),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수명연장은 인간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200살 이상의 수명을 영유하는 북극고래에게는 죽음에 저항하는 유전자가 존재하고, 이런 유전자 연구를 통해 전형적 노환인 심장마비와 암을 예방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이런 결과가 인간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인간 수명이 연장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수명의 연장은 인간의 성취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외신은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말을 인용하며 “죽음은 우리에게 성취욕을 부여 하는데, 영생은 우리의 삶을 나태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수명의 연장은 노후화를 가져오고 여기서 세대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정보 기술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수명의 연장은 각 세대에 따라 다양한 정보 기술적 격차를 일으킬 것이고, 이를 통한 세대갈등은 큰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명 연장은 로맨스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
수명의 연장은 결혼할 커플들에게 수십 년 대신, 수백 년의 결혼 생활을 제공할 것이고, 이는 결혼에 대한 전망을 ’끔찍하게‘ 만들 수 있다. 외신은 이런 결혼생활이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붕괴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외신은 이외에도 수명이 연장이 인구 증가, 은퇴자 문제, 수명 연장에 의해 유년기가 40살에 달할 수 있는 점 등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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