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42% 급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 상시 스마트센서 운영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크게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 시스템은 IoT 감지기가 차량번호를 인식해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실시간으로 경고 방송과 경광등 작동으로 불법주차를 고지하고 있다.
최초 1차 경고에 이어 1분, 4분이 지나면 차례로 2, 3차 경고가 이어진다. 3차 경고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5분이 경과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양천구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구청과 동주민센터, 대형마트 등 17개소에서 80면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89건에 달했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행위는 지난해 518건으로 41.7%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센서 경고안내를 받은 비장애인 차량 1만8721대 가운데 총 1만8203대가 이동해 불법주차를 97.2% 예방했다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 시스템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사전 차단해 올바른 주차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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