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은 60세 이상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해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사회적 비용을 경감할 수 있어, 치매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치매척도검사) 등의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또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해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등 협약병원과 연계해 실시한다. 검진비용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군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추정인구의 77%인 2,222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지속적으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의 가족에게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극적 교류와 휴식을 제공하고 돌봄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의성 만들기 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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