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민은 가계 빚 부담 완화를 2015년 가장 큰 소망으로 꼽았다.
또 경기도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18일, 경기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0%) 결과로, ‘2015 경기도에 바란다’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경기도민 18.7%는 2015년 가장 큰 소망으로 가계 빚 부담 완화를 꼽았으며, 이어 자유시간(12.7%), 취업(11.5%), 스트레스 없는 삶(10.7%), 건강(7.7%)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60대가 가계 빚 부담 완화(평균 22.7%)가 최우선이라고 응답했다.20대는 취업(31.2%)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경기도에 대한 관심과 애착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81.8%(그렇다 69.2%, 매우 그렇다 12.6%)가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015년 경기도에 바라는 가장 큰 소망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 19.3%였으며 건강한 삶(16.8%), 맞벌이 부부 생활 편의(15.2%), 편리한 대중교통(12.2%), 안전한 출퇴근(10.1%) 등이 다음을 이었다.
20대와 40대(평균 19.8%)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우선한 반면, 30대(30.4%)는 육아나 자녀교육 걱정 없이 맞벌이 부부가 생활하기 좋은 경기도를, 50·60대(28.4%)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도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로는 대중교통(23.3%), 도시·주택정책(17.3%), 여성·가족문제(13.8%), 치안(13.1%), 사회복지(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대(36.8%)와 50·60대(19.2%)는 대중교통을, 30대(25.2%)는 여성·가족문제를, 40대(21.6%)는 도시·주택정책을 우선이라고 응답해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
유영성 경기개발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설문조사 결과 2015년 경기도민은 경제적 안정과 여유로운 시간 확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경기도 산하 금융기구 활용, 여유시간 확보 및 행복추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가칭)도민행복발전소 설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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