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국회의원 김상민과 전 아나운서 김경란이 6일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치뤄진 이번 결혼식은 강남구 삼성동의 더라빌 웨딩홀에서,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씨의 주례로 치뤄졌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 속에서는 신부 김경란이 장미로 만들어진 부케를 던지고, 신랑 김성민 의원은 그 모습을 행복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랑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비례대표를 통해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상민 의원은 2012년 재산 공개 당시 마이너스 5774만원으로 19대 국회의원 중 뒤에서 네 번째로 화제를 모았고, 지난 해엔 셧다운제 폐지법을 발의하는 의정활동을 하기도 했다.
신부 김경란 씨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더지니어스 등의 예능에 출연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신랑 김성민 의원이 SNS에 게시한 글이 화제를 모았다.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신의 결혼 사실을 밝히며, “경란씨의 오랜 꿈 중에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입니다. 저도 경란씨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는 시작을 하려 합니다.저희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스쿨키트에 담아,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그곳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하게 될 것입니다” 라며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을 남수단의 학교 건립에 사용할 뜻을 밝혔다.
이날 모인 축의금은 부부가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남수단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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