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폼 : 안드로이드 + 가 격 : 무료 + 평 가 : 3점(5점 만점)
SNS는 유저간 정보를 교류하는 도구로 유용하게 쓰이는 플랫폼이다. 과거 친분을 나누는 SNS가 유행이었다면 요즘에는 특정 장르에 특화된 SNS들이 점차 인기를 끈다. 맛집을 탐방한다거나, 특정 장소를 여행하는 등의 SNS 등이 그 예다. 워낙 많은 SNS가 있다 보니 용도에 따라 다양한 분류로 나뉘는 분위기다. 그 중에서도 니치마켓을 노리는 SNS들이 있는데 금주에 소개할 음주운전 단속 정보 공유 SNS인 '더더더'가 그 주인공이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이 어플리케이션은 국내 어디서든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곳을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어플리케이션을 모토로 한다. 어플리케이션은 대부분 유저의 제보로 진행된다. 유저가 차를 타고 가다가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장소가 눈 앞에 보이면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해당 장소를 클릭해 둔다. 그러면 어플리케이션 유저 전체에게 이 장소가 동시에 표시되고 음주운전 단속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식이다. 현재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유저는 98만명으로 집계되고 있고 갈수록 숫자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특히 연말연시와 연초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게 시내 곳곳에서 단속중인 CCTV카메라 위치를 알려주기도 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보다 상세한 단속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소위 안걸리면 된다식 문화를 조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어플리케이션의 목적은 편안한 귀가길을 안내하기 위해 대리운전을 알선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가까운 대리운전 사무소와 연결해 주는 것도 어플리케이션 기능 중 하나다. 한두잔쯤 마셨으니 괜찮겠지하는 것 보다 여러 곳에서 사고를 막기 위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택시를 이용하자는 취지다. 돈 몇푼 아낄려다가 그 수백배 가치를 잃어버릴 수 있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을 생각한다면 가급적이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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