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2차 회의…“아무것도 안 하면 만년 2등 정당”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민의힘 총선백서 TF는 7일 2차 회의를 가졌다. 조정훈 TF위원장은 “가장 뼈 아픈 이야기가 ‘이 상태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만년 2등 정당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며 “모두가 크게 공감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이 국민의힘에게 가장 유리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말씀이 있었다)”며 “토론을 이어가면서 총선 패배 원인을 있는 그대로 (백서에) 적고 우리 구성원이 동의할 수 있는 혁신안을 마련하자는 데 다시 한 번 결의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전여옥 전 의원, 허민 문화일보 기자 등이 참석했다. 박 교수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 백서 최종 페이지에 이번 총선의 책임자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며 “적어도 어떤 사람들 때문에, 누구 때문에, 어떤 것들 때문에 이런 결과가 빚어졌는지 언급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박 교수 언급과 관련해 “개인적 의견이고 논의된 것은 없다”며 “누구 한 명을 저격하기 위해 총선 백서를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백서 작성을 위한 설문조사 일부 질문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하는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저는 단어 하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당의 비대위, 선거대책위원회, 여의도연구원까지 총선에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한 모든 부분을 다 설문에 넣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향후 한 전 위원장과 정영환 전 공천관리위원장도 면담할 계획이라고 했다.
newkr@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