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곽본성 기자]올해 구로구의 예산편성의 특징으로 장기간 경기침체로 국·시비 보조금을 제외하면 자주재원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목)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이와 같은 내용과 함께 올해 예산이 작년보다 236억8000만원(5.84%) 증가한 4292억40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그 중 일반회계는 251억4600만원으로 6.36% 증가한 4203억8000만원, 특별회계는 14억6600만원으로 14.20% 감소한 88억6000만원으로 편성됐다.기초연금, 보육료 등 국가 주요 복지사업 확대시행에 따른 구비부담금이 대폭 상승하고 인건비, 공공요금 등이 증가함에 따라 초긴축 재정운용 기조 유지로 재정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분야별 편성내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구민회관 및 동청사 환경개선, 주민생활안전망 구축,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 행복마을 조성,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구로구 전역 무료와이파이존 조성 등 231억5700만원을 편성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학교환경개선 지원, 영어체험센터 운영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학력신장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지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및 구립학습종합지원센터, 대학진학상담센터 운영 등 88억 7400만원을 편성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해 교육구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 북페스티벌 개최, 책 익는 구로 만들기, 구로문화축제 및 프랑스문화축제 개최, 작은마당 열린무대 개최, 생활체육교실 운영, 항동 체육관 건립 등 112억 9200만원을 편성해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기반을 확립하고 생활체육과 대중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해 서남권 문화중심지로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전체예산의 54.7%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의 경우,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 실현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료 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저소득가구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비 및 장애인 활동지원, 구립경로당 확충 및 운영비 지원, 아동·청소년·여성 및 어르신·장애인·저소득가구 등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작년보다 254억 5200만원(12.4%) 증가한 2300억600만원이 편성됐다.▲방문건강 관리,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국가예방접종, 결핵 및 감염병 관리, 안전한 먹거리 수준향상 정착 및 식품제조, 판매업소 위생관리 등 146억 8700만원을 편성해 구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 사업이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로 선정된 골밀도 측정장비 교체, 마을버스 정류장 승차대 설치 등 14개 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 구비 재원부족으로 편성하지 못한 사업은 공모사업 신청 및 투자사업 협력 등을 통해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행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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