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이준석 전 비대위원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은 14일 “청와대 관계자가 내게 `정윤회 문건 파동`의 배후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지목했다”면서 “김무성 대표 수첩에 쓰인 `문건 배후 K, Y`는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당시 음종환 행정관에게 두 사람을 배후로 지목한 근거를 묻자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나 박관천 경정 중 한 명이 내년 20대 총선에서 대구에 공천을 받으려고 유승민 의원에게 줄을 댄 것으로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하지만 김 대표를 배후로 지목한 근거는 얘기하지 않았다”라며 음종환 전 행정관이 김무성을 배후로 지목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항간에 음 행정관이 이준석 비대위원에게 손수조 새누리당 청년위원을 언급하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자 15일 이준석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음 행정관은 여성 이름을 거론한 적이 없으며 회사이야기를 한 적도 없습니다. 또한 음 행정관의 사건 이후의 질문들을 협박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라며, “지난 이틀간 언론의 취재가 집중되는 과정중에 정확하지 않은 내용들이 보도되고 그것이 또 재인용 보도 되면서 불필요한 오해들이 생기고 있어 바로 잡습니다”라고 자신이 SNS에 글을 남기는 이유를 밝혔다.
이준석 비대위원이 언급한 음종환 행정관은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그와 관련된 이준석 씨의 발언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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