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진솔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장위안이 강사 업무에 소홀했다는 ‘불성실 논란’에 휘말렸다.

장위안은 국내 한 어학원의 중국어 강사로 활동하던 중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방송일을 병행해왔다. 하지만 21일 학원 측과 일부 수강생들은 한 매체를 통해 장위안이 유명세를 얻고 무단결근과 지각을 반복하는 등 강사로서의 임무에 소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팬들은 실망감을 전하고 있다. 방송에선 진솔하고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기에 돌연 불거진 ‘불성실 논란’이 그간 쌓아온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19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 한중을 오가며 본격적인 방송인으로의 행보를 선언했으나 장위안 측은 아직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또한 장위안이 강사로 일했던 어학원과 수강색 측의 주장 역시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았다.

장위안은 현재 서울 강남 일대의 새로운 어학원과 계약, 지난해 12월부터 어학원의 홍보 영상에 등장하고 있다. 해당 어학원의 홈페이지 수강후기 게시판에는 장위안의 과목을 들은 수강생들이 상당히 높은 평점의 후기를 내놓고 있다. 한 수강생은 “입문반은 원어민 수업이 흔치 않은데 유명하신 장위안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될 줄 몰랐다”며 “아나운서 출신이시다보니 발음과 성조가 굉장히 완벽하셔서 수업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온다”는 글도 남겼다. 또 “새벽 강의인데도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강의가 끝나면 음성으로 녹음까지 해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중국어 공부가 된다”는 후기도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장위안을 둘러싼 ‘불성실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물론 학원 측과 일부 수강생이 근태를 지적한 시기는 지난해 여름이고, 그 기간 어떤 일이 불거졌는지는 관계자들만 알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페이스북 ‘장위안의 모든것’에는‘2014 여름 졸업생에게 밥을 사주신 장위안쌤’이라는 글과 함께‘지금은 바쁜지 연락이 잘 되지 않지만 나도 한때 그의 제자였다’며 당시 수업 영상을 공개한 게시물도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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