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출 100억 달성,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 유혹
차세대 모바일 RPG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10월 말 구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탁월한 완성도와 역동감 넘치는 스타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유저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출시 3개월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국내 누적 매출액 역시 20억원에 달한다. 소위 '비카톡'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적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브레이브 프론티어'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메가 히트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매출 60억 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12월 게임을 공개한 북미(미국 및 캐나다)와 중화권(타이완, 홍콩, 마카오)에서도 각각 10억 원과 6억 원의 매출을 기록, 글로벌 토털 매출을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운로드 역시 전세계에서 800만 건 이상을 기록중이다.
구미코리아는 이런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2월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 및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들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어서 유저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탁월한 완성도 돋보이는 글로벌 히트작 지난해 10월 30일 국내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이미 일본에서 뛰어난 흥행을 거두며 완성도를 검증받은 글로벌 히트작이다. 출시 전에 진행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5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 기업인 구미의 핵심 타이틀인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국내 출시를 위해 한국 지사인 구미코리아에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원작 고유의 재미는 유지하면서도 한국 시장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가미한 모바일 RPG다. 일본 특유의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카드 수집 및 육성과 조화라는 TCG의 즐거움까지 더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2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유닛과 수많은 몬스터들을 소환하고 성장시켜 진화를 이룩할 수 있다. 이들 유닛은 모두 카드 이미지와 플레이어블 이미지가 구축돼 있으며, 진화에 따라 카드 이미지와 플레이어블 이미지가 업그레이드 되는 등 볼거리도 화려하다. 특히 각 유닛에 따라 불, 물, 나무, 번개, 빛, 암흑 등 6개의 속성이 있어 전략성도 크게 강화시켰다.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전통적인 사이드 뷰를 바탕으로 파티 캐릭터를 터치하면, 기존의 모바일 RPG와는 달리 빠르고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런 화려한 전투 스킬과 연출을 게임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흥행 포인트로 꼽힌다.
유저들은 '브레이브 프론티어'에 대해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차세대 모바일 RPG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실제로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카카오 게임하기에 힘을 빌리지 않았음에도 지금까지 토털 다운로드 100만 돌파에 누적 매출 20억 원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종횡무진 흥행 질주, 누적 매출 100억!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흥행은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7월 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 시장에서 '브레이드 프론티어'가 기록한 누적 매출은 약 64억 원에 달한다. 웹게임과 피처폰 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한 구미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도 남다른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게임으로 꼽힐 정도로 현지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지난 12월 13일 게임을 출시한 북미 시장에서도 1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이완,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서도 출시 약 한 달 (12월 16일 출시)만에 6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20억 원 수준의 국내 매출까지 더하면 글로벌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을 정도로 '브레이드 프론티어'의 인기는 세계적이다. 또한 글로벌 다운로드 역시 800만 건을 넘어서는 중이다.
무엇보다 중화권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다. 출시 1주일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가파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타이완과 홍콩, 마카오 등이 중국 시장 진출의 성공을 가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중국 시장 공략까지 기대 받는 모습이다.
아직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구체적인 중국 진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추콩(Chukong Technologies)과 현지 계약을 마무리 한 상황이어서 업계의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세계 최대의 게임 마켓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거둔다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판도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코리아는 이런 여세를 몰아 국내 시장에서도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붐 업'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지난 12월 13일에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다. '1.5 업데이트' 명명된 지난 업데이트는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신규 레어 소환 유닛, 신규 SP 던전 개방 등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추가,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국내 시장 '정조준'먼저 신규 지역 '콜데리카'를 개방하고 '그레이스키아 동굴', '이그니아 폭포' 등 7개의 새로운 던전을 추가했으며 속성별 메탈시리즈도 공개,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고취시켰다. 아울러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스티아', '권투사 네미아' 등 기존에는 얻지 못했던 강력한 광속성 능력을 지닌 유닛들도 새롭게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이번 1.5 업데이트는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 구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구미코리아 구자선 부사장은 "조만간 국내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 '2.0 업데이트'도 진행,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고 밝혀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의 도움없이도 현재의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 게임하기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체 서비스만으로도 의미있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존재는 많은 의미를 남긴다.
다만,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며 '브레이브 프론티어'를 표절한 '카피캣'의 등장이 조금씩 목격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현재 출시를 준비중인 일부 게임들이 그래픽과 UI, 심지어 콘텐츠 구성에 이르기까지 '브레이브 프론티어'와 흡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조심이 일고 있다. 구미코리아 관계자는 "시장 조사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아직 해당 '카피캣'들이 공식 출시 되지 않은 상황이라 구체적인 대응은 쉽지 않다"면서도 "표절 게임이 론칭될 경우 유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탁월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유저와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국내 시장에서도 다시 한 번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과연 '브레이브 프론티어'가 글로벌 히트작의 명성을 국내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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