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지역에서 추진된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50여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작업에 나서 ‘미단시티 조성 사업, 투자유치 마케팅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최하위 등급인 ‘미흡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 업무평가위원회는 시와 시 산하 공사ㆍ공단이 지난해 추진한 총 255개 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해 ‘미흡’으로 평가했다.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은 ‘미단시티 조성 사업ㆍ투자유치 마케팅 사업’을 비롯해 ‘송도 랜드마크시티(6ㆍ8공구) 개발사업’, ‘인천 아트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또 인천도시공사의 ‘유동성 개선을 위한 자산매각’, ‘신규 관광사업 성공적 추진’ 등의 사업도 미흡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송도 랜드마크시티(6ㆍ8공구) 개발사업’과 인천도시공사의 ‘유동성 개선을 위한 자산매각 사업’은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들 사업이 시 업무평가위의 사업 추진사항 평가 결과, 총 106점 만점에 65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용유-무의 문화ㆍ관광ㆍ레저 복합도시 조성 사업’, ‘청렴 문화 운동을 통한 종합청렴도 향상’ 등 28개 사업은 66~75점 미만의 점수를 받아 ‘노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나타났다.

92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구월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 ‘청라~강서간 간선 급행버스 체계(BRT) 건설사업’,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 ‘IT 융합ㆍ항공산업 투자유치 사업’ 등 4개 사업은 ‘탁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국제 크루즈 유치를 통한 인천항 활성화 사업’ 등 26개 사업은 ‘우수’(84~92점 미만)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192개 사업은 ‘정상’ 등급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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