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칸의 '간판' 프로게이머 송병구가 오랜 부진에서 드디어 탈출했다. 지난 13일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정규시즌 3주차 경기에서 송병구(Stork)가 프라임 전에서 1승을 만들어 자신의 프로리그 13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다. 송병구는 지난해 4월 21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4라운드에서 김유진(Soulkey)에게 패배한 후 13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이영한(Shine)과 신노열(rOrO)이 승리한 삼성 갤럭시 칸은 이날 3세트에 출전한 송병구(Stork)가 공식전 첫 경기를 가지는 프라임의 김한샘(KassiA)을 상대로 268일 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해 3대 0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번 3주차 경기에 열린 '이통사 더비' SK텔레콤 T1 대 KT롤스터 경기에서는 KT가 3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이영호(Flash)가 원이삭(Parting)에게 1패를 하며 쉽지 않은 출발을 보인 KT롤스터는 신예 김명식(MyuNgSiK)이 발판을 마련하고, 전태양(TY)과 김대엽(Stats)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특히, 전태양(TY)은 김민철(Soulkey)과 만난 3세트에서 의료선 2기에 해병과 공성전차를 상대의 멀티 뒤편에 배치하는 지형을 활용한 전략을 이용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KT 롤스터는 14일 IM전을 3대 0으로 승리하면서 SK텔레콤 T1과 함께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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