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ESA)의 혜성탐사선 로제타호가 ‘헬로 월드(Hello, world)’라는 신호를 보내왔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ESA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로제타호가 31개월 만에 동면에서 깨어나 혜성탐사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힌 사실을 전했다. 로제타호는 목성과 가까운 궤도를 도는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탐사를 위해 2004년 3월 2일 발사됐다.
로제타호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11년 6월 최소한의 히터와 ‘알람 시계’를 제외한 모든 장비가 휴면 모드에 들어갔으며 그동안 아무런 신호도 보내오지 않았다.
이날 신호가 전해지자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ESA 본부 측은 환호성을 질렀다. 로제타호는 혜성에 도달하기 위해 탑재하고 있는 2개의 어뢰를 조만간 발사할 예정이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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