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AJ렌터카가 사내 임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렌터카 업계 전망’이란 주제로 약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휴일제’가 가장 기대되는 이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임직원 중 과반수 이상인 53%가 내년 렌터카 업계의 최대 이슈로 대체휴일제를 꼽았다. 바로 내년에 처음 실시되는 대체휴일제로 연휴 및 휴일이 늘어나면서 여행용 단기대여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른 답변으로는 ‘개인 장기렌터카 고객 증가’가 32%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2013년 렌터카 업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카셰어링’은 9%로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 ‘국내시장의 수입차 점유율 증대(5%)’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1%)’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 단기대여 증가 예상 차량를 묻는 문항에 대해 업계 종사자들은 준중형(78%), 중형(7%), 소형(6%), 승합(5%) 순으로 대답해 중형 차량보다 실속형 준중형 차량이 압도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출시예정 차량 중 렌터카에서 인기가 가장 많을 것 예상되는 국산차 1위에는 현대자동차 ‘LF소나타’가 82%로 1위에 올랐다.

렌터카 이용 고객에게 대여하면 좋을 것 같은 품목으로는 차량용 휴대전화 충전기(47%)와 블랙박스(46%)가 각각 1, 2위에 뽑혔다.

오은영 AJ렌터카 홍보팀장은 “본사 및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내년에는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레저용 단기렌터카 고객과 함께 장기렌터카 개인고객의 수요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