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불완전 판매 등 금융당국의 책임 규명을 위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은 동양 기업어음(CP) 및 회사채 불완전 판매 피해자 340여명을 대표해 이번주 안에 국민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관리ㆍ감독 문제점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관련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동양 사태와 관련해 책임지겠다는 금융당국자가 아무도 없어 책임 규명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금융위나 금감원이 동양 문제를 수년 전부터 알고 있으면서도 늑장 대응하는 바람에 개인 투자자의 피해만 키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원이 이달 말께 금융위와 금감원에 전면 감사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일반 국민은 3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원은 지난달 동양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해 성사시킨 바 있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금융당국의 정책적 판단과 결정, 사후관리감독 등에 허술함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합당한 책임이 따라야 한다”면서 감사원에 감사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감사원 감사가 불가피하다는 판단 아래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 관련 자료 등을 충실히 준비해 한 점 의혹 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