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93% 치솟아…44.90弗 마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하루종일 트윗(지저귐)으로 시끌벅적했다. 7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 업체 트위터는 NYSE 상장 첫날 ‘잭팟’을 터트렸다. 공모가보다 73% 상승한 45.10달러로 첫 거래를 시작해 44.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보다 약 72.6% 오른 가격이다. 장중 93% 오른 50.0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상장 대박으로 트위터의 공동창업인 에반 윌리엄스, 잭 도르시, 비즈 스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수직 상승했다. 한 주당 45달러로 환산할 때 가장 많은 주식(5690만주)을 보유한 에반 윌리엄스의 평가액은 25억6000만 달러에 달했다. 2340만주를 가진 잭 도르시는 10억6000만달러의 자산을 가진 억만장자에 등극했다.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는 “트위터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 모델이다. 트위터가 이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예들이 많다”고 말해 성장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트위터의 성공적인 데뷔에 환호하면서도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소셜 인터넷 펀드의 루 커너는 “페이스북의 예에서 보듯 결국 IPO(기업공개)의 성공이나 실패는 장기적으로 (정보 가치가 없는) ‘잡음’에 불과하다”며 “트위터의 향후 주가는 회사가 어떤 실적을 내놓느냐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피보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위저는 “상장 후 트위터의 시가총액이 CBS나 야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며 고평가를 이유로 트위터에 대해 ‘매도’ 추천을 냈다.
이자영 기자/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