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코스닥지수가 2%대 가량 급락하면서 500선이 위협받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48포인트(2.42%)하락한 503.26를 기록중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의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은 이날 633억원을 팔아치웠으며, 외국인은 207억원 가량을 팔아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901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게임 부문 매각설에 CJ E&M이 하한가로 추락했고, 어닝쇼크를 낸 락앤락 등이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3.11%), 서울반도체(-2.69%), 파트론(-3.56%)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리서치팀장은 “최근 시장 흐름 연장선상에서 보면, 코스피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그 동안 소외됐던 코스닥에서도 기관,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소형주 중심으로 코스피 대형주 오를 때 같이 못 올랐으나 스마트폰부품주, 헬스케어 등 코스닥시장 주도주의 실적이 깨지면서 지수 상승 여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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