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1월부터 대림동 서남권글로벌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생활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각종 질병 관련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평소에 질병을 예방하거나 올바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찾아가는 건강생활교실’을 통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맞춤형 영양상담 및 운동교실, 대사증후군 검진, 내과 및 치과 검진 등 세 가지이다.
‘맞춤형 영양상담 및 운동교실’에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인별 영양상담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운동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한 신체활동 늘리기, 레크레이션을 접목한 운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웃사랑 대사증후군검진’은 참여자의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하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재검진 등 후속 관리를 해준다.
‘내과 및 치과 검진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대림동에는 영등포구 전체 외국인의 40%가 넘는 인원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되었다. 자원봉사의료진이 진료를 해주며 올바른 건강생활실천방법에 대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열린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서남권글로벌센터의 일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14년 4월까지는 대림동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운영하고, ‘14년 5월부터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사전에 유선으로 예약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영양ㆍ운동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증진, 지역통합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보건지원과(☎. 2670-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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